배드민턴에 대해 알아보자
네트형 경쟁 스포츠이자 라켓 스포츠인 배드민턴의 기본적인 정보를 살펴보고자 한다. 배드민턴은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종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하는 인기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이다.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종목으로 체육관만 있으면 배드민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1. 배드민턴 개요
배드민턴은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셔틀콕을 쳐서 주고받는 스포츠 종목이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 경기 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실내에서 진행되는 실내 운동이다.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기 좋은 종목이다. 다만, 스매싱할 때의 셔틀콕 속도는 시속 300km를 넘나들 정도로 빠르기 때문에 가장 구속이 빠른 구기 스포츠로 기네스북에 등재돼있기도 한 스포츠다.
2. 배드민턴 특징
스포츠는 신체를 매개로 이루어지는 활동이다. 이러한 특성상 신체적 능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특징이 있는데 다른 종목에 비해 배드민턴은 신체적 능력 즉, 신장이나 체급에 의한 제약이 아주 적은 스포츠 종목이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면 키가 작은 선수부터 2m 가까이 되는 큰 선수까지 다양하다. 키가 작은 선수들의 강점인 민첩성과 적은 체력 소모 등이 장점으로 발휘된다. 이러한 특징으로 서양 국가의 선수들보다 아시아 국가의 선수들이 더 우수한 실력과 성적을 보이고 있다.
3. 배드민턴과 국제 스포츠 대회
배드민턴이 발전되어 오면서 다른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국제 스포츠 대회에도 등장하게 되었다. 현재는 배드민턴 고유의 여러 세계 대회도 많고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빅 이벤트에도 꾸준히 정식종목으로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림픽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등장하였다. 남자와 여자 단식, 복식 그리고 혼합복식까지 총 5개 세부 종목으로 운영된다. 세계선수권 대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던 대회였다. 단체전을 제외하고 개인전 종목을 위주로 진행되는데 세부 종목은 올림픽과 같다. 2005년 이후,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는 모습이다. 아시안 게임에서는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부터 정식종목으로 등장하였다. 올림픽 세부 종목과 함께 남자와 여자 단체전까지 총 7개 세부 종목으로 운영된다. 그 외 한국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토마스컵, 우버컵, 전영오픈 등 권위적인 국제대회가 많이 개최되고 있다.
이상으로 배드민턴 개요와 특징, 국제 대회를 알아보며 배드민턴의 기본적인 정보를 살펴보았다. 최근에는 체육관만 있으면 거의 필연적으로 배드민턴 클럽이 활성화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다. 나이, 성별 등 제약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매우 좋은 스포츠이다. 다만, 관절에 무리가 많이 오는 종목이라 몸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며 즐겨야 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은 종목이기에 스포츠 종목을 하나 배우고 싶다면 배드민턴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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