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방법 중 하나인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의 일상 속에서 예고 없이 찾아오는 손님이 하나 있다. 바로 응급상황이다. 응급상황은 우리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매우 급박하고 위험한 순간이다. 하지만, 이런 응급상황에도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진다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지켜낼 수 있다. 응급처치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심폐소생술 방법과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1. 응급처치란?
응급처치란 다친 사람이나 갑자기 아픈 사람에게 즉각적으로 해주는 조치를 의미한다. 즉, 응급상황이 발생한 그 장소에서 즉각적으로 조치해 주는 행위를 말한다. 사고를 당한 사람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생명을 보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응급처치이다.
2. 응급처치 순서
먼저, 응급상황을 발생하면 현장 목격자는 어떤 상황이 발생했는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명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여기서 현장 목격자는 그 상황을 발견한 우리 모두가 해당이 된다. 둘째로, 구조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 응급상황을 목격했을 때 도움을 주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는 단계이다. 이에 대한 결정의 가장 적합한 시기는 응급상황에 직면하기 전인 평소이다. 구조에 대한 결정을 평소에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셋째로, 구조를 하기로 결정했다면 환자를 중태에 빠트리지 않도록 신속하게 신고하여 구급차 등을 호출하는 것이다. 심폐소생술 등의 조치를 직접 실시하기 전 신고를 먼저 하도록 한다. 넷째로, 사고를 당한 환자에게 어떠한 도움과 조치가 필요한지를 판단해야 한다. 그 뒤 판단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면 된다. 예를 들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심폐소생술로 조치를 해주는 것이다.
3. 심폐소생술(CPR)이란?
응급처치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알아보자.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것을 방지하고 소생시켜 생명을 보존하도록 도와주는 응급처치 과정이다.
4.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가 발생하면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한 장기인 뇌와 심장에 산소공급이 끊기게 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의 가능성은 현저히 줄어든다. 따라서, 심정지가 발생하고부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심폐소생술을 통해 뇌와 심장을 포함한 장기에 산소 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심폐소생과 관련하여 골든 타임(Golden time)이라는 용어가 있다.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시간을 의미하는데, 골든 타임은 심정지 발생 직후 약 4분이다.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완전 소생의 기회가 높으나, 4분 이상 심폐소생술을 받지 못한 환자는 뇌 손상이 발생하고 10분 이상 방치되면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따라서, 심정지가 발생되면 지체 없이 심폐 소생술을 하는 것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매우 중요하다.
5. 심폐소생술의 순서
심폐소생술의 순서로 첫째, 환자의 의식과 호흡을 확인하는 것이다. 환자의 양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괜찮으세요?"라고 소리친다. 이때, 환자의 반응을 살피면서 호흡이 있는지, 비정상적인 호흡인지를 확인한다. 둘째, 119에 신고한다. 응급의료체계에 환자가 발생했음을 알려야 한다.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한 사람을 지목해서 "119에 신고 좀 해주세요!"라고 말해야 한다. 또한, 다른 한 사람을 지목하여 "자동심장충격기를 가져다주세요!"라고 말해야 한다. 이렇게 사람을 지목하지 않으면 서로 미루는 현상이 발생하는 등 응급처치에서 가장 중요한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가슴압박을 하는 것이다. 환자를 딱딱한 바닥에 바로 눕히고 환자의 가슴 옆에 무릎을 꿇은 자세를 취한다. 이어서, 두 손을 겹쳐 잡고 손바닥 아래 투툼하고 단단한 부분으로 환자의 가슴을 강하게 압박해 줘야 한다. 이때, 팔꿈치는 곧게 펴고 팔이 바닥과 가슴에 수직을 이루도록 하여 체중을 실어 가슴을 압박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가슴압박의 속도는 빠르게 해주어야 하는데 대략적으로, 최소 '분당 100회'의 속도로 해주는 것이 좋다.
넷째,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이다. 신고 단계에서 요청한 자동심장충격기가 도착할 때까지 가슴압박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자동심장충격기가 도착하면 환자에게 자동심장충격기를 통해 심장에 전기충격을 줘야 한다. 먼저, 전원을 켜고 2개의 패드를 그림에 맞춰 부착시킨다. 이후 심장리듬을 분석한다는 안내 음성을 듣고 심장리듬 분석이 끝나면 주변 사람들에게 환자로부터 떨어져 달라고 소리친다. 그 뒤 심장충격 버튼을 눌러 심장충격을 가해주면 된다. 심장충격이 완료되면 119가 도착할 때까지 다시 가슴압박을 계속해서 해주면 된다.
응급처치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심폐소생술 방법과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응급처치 방법이다. 어린 아이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심폐소생술을 실제 상황에서 배운 대로 실천하는 것이다. 응급상황에 직면했을 때 모른 척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내서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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