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경기 기술(경기 기능)

배구 경기 기술(경기 기능)에 대해 알아보자

6명 또는 9명이 한 팀을 이뤄 승부를 겨루는 팀 스포츠인 배구의 경기 기술을 알아보고자 한다. 여러 가지 배구 경기 기술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사용빈도가 높은 기술 다섯 가지를 알아볼 것이다. 다섯 가지 배구 경기 기술 각각의 특성과 원리를 이해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배구 경기 기술을 발휘할 수 있고 또한, 배구 경기를 관람할 때 높은 몰입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배구 경기 기술

1. 서브(Serve)

배구 경기의 시작이자 공격의 첫 단계로, 엔드라인 뒤쪽에서 상대 코트로 공을 보내는 기술이다. 언더핸드 서브와 오버핸드 서브로 구분할 수 있다. 프로 경기에서는 일반적으로 오버핸드 서브를 사용하며, 오버핸드 서브는 다시 플로터 서브와 스파이크 서브 등으로 나누어진다. 서브 기회는 포인트 당 1회이며, 서브를 수행하는 순서는 전위에서 후위로 이동하며 즉,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며 이루어진다.

2. 리시브(Recieve)

상대 팀의 공을 받아내는 기술이며, 공격으로 전환하는 첫 번째 단계의 기술이다. 언더핸드 리시브와 오버핸드 리시브로 구분되며, 세터에게 정확하게 전달하여 공격의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셋업(Set-up)

셋업은 토스라고도 하며, 공격자가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공을 정확하게 띄워주는 것이 중요한 기술이다. 공의 방향에 따라 정면과 후면으로 구분할 수 있고, 셋업 하는 공의 성격에 따라 오픈 셋업, 퀵 셋업, 백 셋업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4. 스파이크(Spike)

셋업된 공을 점프하여 치는(Hit) 가장 강력한 공격 기술이다. 과감성과 자신감이 필요한 기술이다. 스파이크는 스트레이트 스파이크, 크로스 스파이크, 다이렉트 스파이크, 페인트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5. 블로킹(Blocking)

상대팀의 공격을 네트 근처에서 차단하는 기술이다. 제자리에서 높이 점프하여 손으로 상대가 쳐보낸 공을 막아내는 기술이다. 블로킹에 성공하면 득점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사기가 올라가고 상대팀에게 공격에 대한 부담감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배구 경기 기술이다.

배구 경기 기술

이상으로 배구 경기 기술 다섯 가지를 알아보았다. 위의 다섯 가지 배구 경기 기술은 가장 일반적이고 대표적인 배구 경기 기술이다. 단순하면서도 짜릿하고 희열감을 느끼게 해주는 멋진 배구 경기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각각의 배구 경기 기술을 이해하여 배구를 재미있게 즐기기를 바란다.